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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스 지역 이기주의 … 인천·강원·충북, 타지역 환자 거부
박근혜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‘메르스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 점검회의’를 주재하며 “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의 투명한 공개”라고 강조했다. 왼쪽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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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시, 메르스 환자 이송 거부
인천시는 3일 "더 이상 메르스 환자를 받지 않겠다"고 선언하고 나섰다.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일 시에 사전통보도 하지 않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을 지역 내 한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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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스 청정지역 유지 위해 강원도 복지부 협조요청 "NO"
강원도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보낸 ‘메르스 환자 등 격리병상 활용’에 대한 협조 공문. 강원도가 메르스 청정 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협조 요청을 거절했다. 강원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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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스, 수도권 밖으로 나가다
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감염 확산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. 최초 감염자가 아니라 2차 감염자가 옮긴 3차 감염이 현실화된 것이다. 70대 남성 2명이 메르스에 3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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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스 의심 환자 ···'나도 중동 다녀왔는데' '메르스' 진단신고 기준 보니
메르스 의심 환자 [ 사진 중앙포토 ]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(메르스) 환자가 5명이나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. 중동을 여행하거나 비행 일정 중 경유한 사람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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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왜 케찹통이 없어요?
왠 케찹통? 병실에서 햄버거나 피자 시켜 먹나? 나가 말한다. "교수님, 저 환자가요, 자기는 왜 케찹통이 없냐고 이상하게 생각해요". (흐흐흐, 캣찹 통 없으면 좋아 해야지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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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볼라 검역 딜레마 … 안전이냐 인권이냐
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(33) 박사가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질병통제센터에서 방호복을 입고 있는 모습. [로이터=뉴스1] 정부는 과거의 감염병 대응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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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백나무·삼나무 등 250만 그루 … 60대 간암 환자 “숲이 좋아 집 짓고 살아요”
최승일씨는 바위에 바로 앉아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었다. 곧게 뻗은 편백나무가 최씨에게 “괜찮다, 괜찮다”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. 최씨는 여기에서 내려놓는 법을 배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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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종 플루 감염자 가장 많이 치료한 인천의료원 김종석 원장
“의료진까지 신종 플루(인플루엔자A/H1N1)에 대해 과도한 공포심을 갖고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. 우리 병원에서 격리 치료한 290명 모두 아무 문제 없이 걸어서 나갔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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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들 “일반 환자에 옮길라” 컨테이너 야전병동 만들어
22일 한 학부모가 학교에서 보낸 신종 플루 관련 등교 안내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. [연합뉴스]신종 플루(인플루엔자A/H1N1) 환자 진료를 담당할 거점병원들에 비상이 걸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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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선진국선 사망자 거의 없어 … 치사율 생각보다 높지 않다”
멕시코에 신종 플루가 계속 확산되면서 교민이나 한국 기업 주재원 가족, 유학생들이 속속 귀국하면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.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 때문이다. 질병관리본부 전병